■ 시진핑 이름을 내건 사상이 마오쩌둥 이후 처음으로 중국 공산당 당헌에 명기돼 시진핑 1인 지배체제가 확립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. 오늘은 신임 상무위원 5명을 선출할 예정입니다.
■ 2년여 만에 중국 국방장관과 회담한 송영무 장관이 오늘 귀국했습니다. 송 장관은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면서도 앞으로 한중관계가 잘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
■ 북한을 국제 금융 체제에서 완전히 배제하는 내용의 초강력 대북제재 법안인 '오토 웜비어법'이 미국 하원을 통과했습니다. 법안 이름은 북한에 억류됐다 숨진 오토 웜비어를 추모하는 차원에서 붙여졌습니다.
■ '비선실세' 최순실 씨에게 청와대 문건을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 대해 검찰이 징역 2년6개월을 구형했습니다. 정 전 비서관에 대한 선고는 다음 달 15일 내려집니다.
■ 고속도로 요금소를 지나친 뒤 갓길에 차를 세우고 통행권을 받으러 요금소로 돌아가던 운전자가 고속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. 요금소를 그냥 지나쳤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요금소 주변 안전을 짚어봅니다.
■ 호랑이와 곰의 대결로 '단군매치'라고 불리는 프로야구 KIA와 두산의 한국시리즈가 오늘 개막됩니다. 한국시리즈 전체 흐름을 좌우할 1차전에서는 KIA 헥터와 두산 니퍼트가 선발 맞대결을 펼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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